'준등기 배송'이란 것에 걸렸는데 그냥 일반 택배랑 똑같이 문 앞까지 배송해줬다.
택배를 우편함에 쑤셔넣는다고 들었는데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크기였고 그렇다고 바닥에 두고 갈 수도 없을 노릇이니 그냥 택배처럼 배송해주는 거 같다.
 |
| Mini S보다 더 간결한 박스 |
 |
| 설명서, 본체 |
박스를 열면 설명서가 반겨주고 설명서를 들어내면 PC 본체가 있다.
전면의 Type C 포트는 DP Alt 출력과 데이터 전송 PD 전원 입력을 받을 수 있어서 지금 사용하는 모니터와 올바른 C to C 연결만 하면 고작 케이블 한 줄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.
현재 사용하는 모니터의 Type C 포트가 DP 1.4 입력과 96W PD 충전을 지원해서 LarkBox X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스펙이다.
안타까운 점은 이 좋은 포트를 하필 본체 정면에 박아놨다는 것 후면에 있었으면 완벽했을텐데 아깝다.
4K 60hz RGB 컬러포맷 작동 확인
드디어 선명한 서브 PC가 생겼다.
OS를 밀어버리기 전에 윈도우 라이선스를 체크해봤는데 LarkBox X의 윈도우 라이선스는 'OEM'
Mini S 같은 'MAK'가 아닌 정상적인 유형의 라이선스로 설치되어 있었다.
LarkBox X 2023의 리뷰들을 보면 기본적으로 AirDisk의 SSD를 장착한 걸로 알고 있는데 내가 산 건 ADATA의 SSD가 장착되어 있었다.
무슨 뽑기도 아니고...
NVME SSD로 교체하는 것이 가능하나 PCIe x1 레인 속도가 최대치라서 제성능을 못낸다고 한다.
교체한다해도 좋은 걸로 바꿔 줄 필요는 없다는 것
SSD 밑에는 무선 랜카드 AX101가 장착되어 있고 교체를 할 수 있지만 굳이 교체해서 쓸 사람은 별로 없을 듯.
댓글
댓글 쓰기